'여강길 8코스'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파사성, 출처: 여주시청 (국민문화신문) 김유경 기자 =경기도 여주시와 양평군에 걸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인 파사성은 성채의 높이가 4~5m이고 둘레는 1,800m로 석축을 정연하게 능선을 따라 쌓은 삼국시대 산성으로 신라 제5대 임금 파사왕 때 승려 의엄이 승군을 모아 성을 개축하여 남한강 상류의 물줄기를 따라 펼쳐진 평야와 구름이 한 눈에 보여 상대를 제압하기 좋은 요새로 지었다. 파사성은 높지 않아 정상까지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가파른 길도 있다. 이 구간을 지나면 남한...
수려한 경관 자랑…"닭의 해 이곳에서 새해 희망 품어보세요" 12년 만에 돌아온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 닭의 형상을 담은 제주 해안을 찾아 알을 품은 닭처럼 새해 희망을 품어보는 건 어떨까.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서쪽 해안에는 예로부터 마을 주민들이 '닭모루'표기상 '모'의 아래아(ㆍ)를 'ㅗ'로 씀라고 불러온 언덕이 있다.명칭 표기도 제각각이고 유래에 대한 정설도 없지만, 마을에서는 이 일대 해안이 닭이 알이나 새끼를 품은 형상을 하고 있어서 이 일대를 닭모루로 부르게 됐다고 알고 있다. '닭이 알 품은 형상' 제주 닭모루 ...
푹푹 찌는 한여름 속 에서도 DMZ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7월 네 번째 주말을 맞아 경기도가 DMZ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평화누리길에서의 특별한 2박 3일‥평화누리길 게스트 하우스 팸투어평화누리길 게스트 하우스 팸투어는 DMZ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들을 초청해 평화누리길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DMZ 일원 접경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된 행사다.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김포, 연천, 파주의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언론인...
"임진강 속살을 들여다본다"…45년만에 개방된 생태탐방로 "문화와 삶이 소통한다"…평화누리길·DMZ 자전거길 (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연초부터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발사 등 계속된 도발에 남북 관계가 다시 냉각기에 들어갔다. 북한의 이런 돌발행동이 있을 때마다 접경지인 경기도 파주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다.파주는 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통일의 길목으로 꼽히기도 한다. 그런 만큼 다양한 안보관광지와 여행지가 곳곳에 숨어있다. 여기에 더해 임진강과 한강 하류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시베...
(남해=연합뉴스) 이창호 기자 = 남쪽 바다를 끼고 걷는 바래길은 겨울에도 푸르다. 해안의 언덕배기 밭마다 파릇파릇한 마늘과 시금치가 초록을 뿜어낸다. 여기에 소박한 마을 풍경과 이국적인 펜션, 따스한 겨울 볕까지 더해져 걷는 이의 발걸음을 가볍게 해준다. 지난 2010년 11월 조성사업이 시작된 남해 바래길은 현재 10개 코스가 완성됐다. 1코스 다랭이지겟길, 2코스 앵강다숲길, 3코스 구운몽길, 4코스 섬노래길, 5코스 화전별곡길, 6코스 말발굽길, 7코스 고사리밭길, 8코스 동대만진지리길, 13코스 이순신호국길, 14코스 망운...
2012년 완성한 부산 곳곳의 9개 코스 263.8㎞ 구간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에는 산, 바다, 강, 온천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도보 여행의 종합선물세트 '갈맷길'이 있다. 갈맷길은 부산시의 시조(市鳥)인 '갈매기'와 '길'의 합성어로, 시민공모를 거쳐 2009년 5월 27일에 확정된 이름이다. 제주도 올레길이나 지리산 둘레길과 달리 대도시 부산의 곳곳을 누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갈맷길의 전체 구간은 263.8㎞인데 모두 9개 코스다. 부산시는 2009년부터 628억원을 들여 단절된 숲길, 해안길, 강변길을 연결하...
(부안=연합뉴스) 이창호 기자 = 부안 변산 마실길은 바다와 맞닿아 있어 송림과 대나무로 우거진 숲길과 바닷길을 한꺼번에 걸을 수 있다. 마실은 ‘마을’을 뜻하는 사투리로 ‘마실길’은 옆집에 놀러 갈 때 걷던 고샅길이다. 지난 2009년 10월에 조성된 변산 마실길은 해양수산부로부터 2011년 ‘해안누리길’로 뽑힌 데 이어 2012년에는 ‘전국 5대 명품길’로 선정됐다. 부안 변산 마실길 사진/이진욱 기자 변산 마실길의 해안코스는 모두 8개 코스로 나뉜다. 1코스(조개미 패총길, 새만금전시관~송포 5㎞), 2코스(노루목 상사...
올레길에서 감상하는 제주 민속 공연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2014 제주올레걷기축제가 개막한 6일 제주이호테우해변을 지나던 올레꾼들이 발길을 멈춰 이호동 민속보존회의 '멜후리기' 공연을 보고 있다. 멜후리기는 과거 제주에서 어민들이 멸치잡이를 하며 불렀던 노동요다. 2014.11.6 koss@yna.co.kr 8일까지 사흘일정…제1회 아시아 워킹 페스티벌도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획위원 = "손을 잡고 걸어요 따뜻한 사람끼리/ 경쾌하게 걸어요 웃으며/ 희고운 달빛속을 마주보며 걸어요/ 여기...